기자들 사이에서 역대급 기자회견이라는 하이브 소속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눈물의 기자회견 소식이 이슈입니다. 하이브는 방시혁이 대표로 있고 BTS가 대성공하는 바람에 방시혁 대표가 성공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하이브의 회사 구조는 중세시대 경영 구조와 유사합니다. 하이브가 황제 그 아래에 거미줄 처럼 영주 계열사가 있는 것이지요. 그 중에 이번에 민희진 대표가 있는 곳에서 반란(하이브의 입장에서 본다면)을 일으킨 경우가 되겠는데요. 진실은 양측 모두의 인터뷰를 들어봐야 하겠지만, 여러 방송사를 보면서 눈물의 두 시간 반 기자회견을 보면서 이게 진실이라면 크게 뭔가 잘 못 되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하이브의 주가가 '뉴진스맘'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직접 부인한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민희진 대표 고발되나?
25일 코스피에서 오후 2시 45분 현재 하이브는 전날보다 0.71% 하락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오전장에서 0.71% 상승한 21만2500원에 출발하여 오전 중에는 21만7000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오전 하이브는 내부 감사를 실시한 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고발 소식에 따라 하이브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반박할 자료를 확보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초기에는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민 대표의 반박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동요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하이브 주가가 하락한 시점은 민 대표가 이날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정오쯤입니다.
하이브 주가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이 공개되기 직전인 거래일인 19일부터 전일까지 8%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8120억원 감소했습니다.
경영권 탈취 시도가 사실일까?
하이브의 지분 18% 정도를 소유하고 있는 민희진 대표가 정말 경영권 탈취가 가능한가? 의문이 드는데요. 아무튼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앞에서 뉴진스의 일부 팬들이 보낸 시위 트럭이 세워졌습니다. 트럭에는 '민희진은 타 아티스트 비방을 즉시 멈춰라', '민희진은 더 이상 뉴진스와 가족을 이용하지 말라', '버니즈(뉴진스 팬덤)는 하이브 소속 뉴진스를 지지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하이브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민희진 대표 입장
하이브 측은 민 대표 주도로 어도어 측이 하이브를 따돌리고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어도어는 "오늘 보도된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취재진에게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어도어 측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아일릿(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등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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